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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수채화

chaneey 2009. 1. 10. 12:59
[좋은글] 090106 불혹의 수채화















불혹의 수채화 세월이 물들인 나만의 수채화 얌전히 물 들여진 불혹의 나이.. 세월에게 아부한적 없는데 곱게 물 드려진 수채화처럼 세월이 나에게 남겨준 그림이 아름답다. 포장 하지 않은 미소가 예뻐 보였을까? 세월을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내가 예뻐 보였을까? 예쁘게 그려 달라고 부탁 한적 없는데 커다란 눈가에 밉지 않게 그려진 잔주름 지나온 세월 만큼이나 아름답게 물들어 지난날을 돌아본다





































세월이 주고간 서글픔은 잠시 아주 잠깐만 생각 하련다 불혹의 나이테가 그려진 수채화처럼 70%의 만족을 100%의 의미를 담아 환하게 마음 비워 웃어본다 하지만 이제는 나만의 욕심을 세월에게 부탁하고 싶다 미소로 아부해서 없는 애교 부려서라도 예쁘게 웃는 나의 입가에 깊게 그려지는 실선을 조금만 아주 느리게 그려 달라고 나만의 욕심을 이제는 부탁하고 싶다. - 옮긴 글 -

















































 

그대 때문에 따뜻한 겨울 / 이채

얼지 않는 겨울이 어디 있으며 겨울을 거치지 않는 봄 또한 없으니 그대와 나의 삶과 사랑이 때로는 겨울처럼 추울지라도 이 모두가 철 따라 꽃을 피우기 위함인 줄 압니다 모두 제자리로 돌려보내고 홀로 얼어붙은 겨울 바람도 울어버린 추위에도 그대는 그대만을 위해 따뜻하지 않았고 그대만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겨울에도 얼지 않는 마음의 샘터에서 오늘도 물을 길어 올리는 기쁨 그대 때문에 나의 겨울이 춥지 않고 얼지 않으니 이 모두가 그대의 한결같은 사랑 때문입니다 찬바람에 떨며 춥기만 한 겨울 스스로 사랑의 촛불이 되어 언 모두를 따뜻이 녹여주는 그대 때문에 나 이미 봄으로 피어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을 그대에게 드립니다..... ^^*

방송국 / 다음카페 "중년사랑 & 행복 24시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