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좋은글]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 하나 전해줄 수 있는.. 좋은글 모음 2009.02.06
불혹의 수채화 [좋은글] 090106 불혹의 수채화 불혹의 수채화 세월이 물들인 나만의 수채화 얌전히 물 들여진 불혹의 나이.. 세월에게 아부한적 없는데 곱게 물 드려진 수채화처럼 세월이 나에게 남겨준 그림이 아름답다. 포장 하지 않은 미소가 예뻐 보였을까? 세월을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내가 예뻐 보였을까.. 좋은글 모음 2009.01.10
[낭송] 한번쯤 만나고 싶다 / 오혜진 (낭송:이충관) 한번쯤 만나고 싶다 / 오혜진 낭송:이충관 한번쯤 만나고 싶다 그렇게 기다리며 산다는데 왜 나는 기다려선 안되는지 오월의 하늘에 눈물만 흐른다 내가 아프면 더 아파해주고 내가 슬퍼하면 함께 슬퍼해주던 마음 여린 그대 이제 어디있나요 내 가슴에 안겨 떠나던달 그날도 비가 몹씨 내렸는데 내 .. 시낭송 모음 2008.07.30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네 / 좋은글 中에서 [친구] 080507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네 / 좋은글 中에서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네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게..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구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 좋은글 모음 2008.05.07
홀 로 서 기 1 / 서정윤 ♧ 홀 로 서 기 1 / 서정윤 ♧ ♡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이다 ♡ 1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 시낭송 모음 2007.10.04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좋은글]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 시낭송 모음 2007.09.13